어느 덧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4일 간의 학회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 조식도 이제 안녕..
버스를 타고 또다시 학회장으로 향합니다
마지막날까지 날씨가 너무 좋아 너무 다행입니다
마지막 날에도 재미있는 발표들이 진행됩니다
어느덧 마지막 발표까지 종료되고, LSU의 Aisha Ali-Gombe 교수님이 학회 종료 선언을 하고 계십니다
DFRWS USA 2025 는 시카고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가보고 싶다!
DFRWS 학회는 마지막 날 발표가 끝난 이후 오후에 DFRWS Expedition 이라고 해서 학회가 열린 곳의 유명 관광지 등을 돌아보는 투어가 진행됩니다
이번에는 루이지애나의 주요 관광 코스 중 하나인 Swamp Tour, 즉 늪지대 투어가 진행되었습니다
스쿨버스에 탑승해서 투어가 열리는 폰차트레인 호수 근처로 이동합니다
며칠 전 뉴올리언스에서 배턴 루지로 올때 보았던 그 호수 맞습니다
이제 대낮의 LSU를 마지막으로 보는구나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학교에서 벗어나 고속도로에 접어들었습니다
늪지대에 들어서니 도로가 전부 다리로 변했습니다
늪투어를 시작하기 전 점심을 먹기 위해 MiddenDorf's 라는 유명한 로컬 음식점에 들렀습니다
가게 안은 유서깊은 식당인만큼 역사가 느껴집니다
음식들은 학회측에서 미리 사전에 주문을 해두었기 때문에 가자마자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치즈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중간에 음식점에서 서비스로 튀긴 악어고기를 주셔서 본의 아니게 또 악어고기를 먹게 되었습니다
튀긴 버전은 더욱 더 치킨에 비슷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약간 비린 향을 가려주는 시즈닝에 구운 방식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맛있게 음식을 먹고 나오는 길.. 냉동고에 악어 고기들이 보입니다
가게 앞에는 뉴올리언스로 가는 다리가 있습니다
다시 버스에 올라 투어가 열리는 곳으로 향합니다
한참을 달리다 보니 우리의 목적지인 Cajun Pride Swamp Tour 간판이 보입니다
버스에서 내려 늪투어를 위한 보트에 올라탈 준비를 합니다
저희가 탈 Cajun Lady 보트입니다
보트에 탑승하니 맥주도 한캔씩 주십니다
악어 맥주는 처음 봤습니다
악어 맥주 맛을 보다보니 보트가 출발하고, 늪지대를 가로질러 나아갑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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