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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이야기

라틴아메리카 이야기 - 0

본 이야기 내용은 대학교 교양 강의에서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라틴아메리카는 드넓은 아메리카 대륙 중에서도 근대사에 걸쳐 라틴 민족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지역을 가리킵니다. 이로 인해 라틴아메리카 지역은 오늘날까지도 스페인어나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여담으로 아메리카 대륙에서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지역은 앵글로아메리카라고 합니다.

 

남아메리카가 지리적으로 아메리카 대륙을 나눈 구분이라면 라틴아메리카는 위와 같이 문화에 따라 아메리카 대륙을 나눈 것으로 사실 넓게 보면 미국 남쪽의 모든 아메리카 국가 및 지역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그만큼 라틴 민족의 식민지배가 끼친 영향이 컸다는 뜻이겠죠.

 

 

 

 

우리나라 사람들의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보편적인 인식은 불안한 치안, 쌈바춤과 축구 등으로 대표되는 열정적인 문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행기로 가기 힘든 머나먼 곳..?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보다도 라틴아메리카 지역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라틴아메리카의 대다수를 구성하는 히스패닉 계열은 현재 미국 내에서 흑인 인구를 앞질러 백인 다음가는 제2의 민족 집단이 될 정도로 그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향후 글로벌 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는 것은 마치 펜 없이 기말고사를 치르러 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죠.

 

따라서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물론 라틴아메리카가 적은 아니지만 그들에 대해서 탄생 및 발전 배경, 현재 상황 등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다면 앞으로 만날 라틴아메리카 사람들과의 소통, 그리고 그들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 수월해질 것입니다.

다음 글부터는 라틴아메리카가 탄생하고 확장되왔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